췌장암 – 등통증 위치와 초기증상 및 자가 진단 5가지

췌장암 – 등통증 위치와 초기증상 및 자가 진단

췌장암은 췌장에 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서, 췌장은 몸 깊숙이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췌장은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어 분비된 소화 효소는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들과 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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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기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을 말합니다.

췌장암은 매우 드문 암이지만,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려워, 이미 암이 많이 전이되거나 진행된 상태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와 자가 진단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받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

흡연

흡연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약 30%의 췌장암을 유발합니다. 흡연을 그만두면 췌장암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

과체중 또는 비만은 췌장암의 위험을 약 20% 증가시킵니다. 체중을 감량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 췌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암의 위험을 약 2배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술 과소비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췌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술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 및 화학물질로 작업

농약, 가솔린, 석탄, 방사선 등에 노출되면 췌장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이러한 물질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안전한 방법으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의 만성 염증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으로, 담석이나 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변이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정기검진을 해야 합니다.

간 손상

간 손상은 담즙의 배출을 방해하고 황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피부와 눈의 황색 변화로 나타나며, 췌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 요소

가족력이나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경우 췌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RCA2, PALB2, ATM 등의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췌장암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유전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증상 – 등통증 위치

췌장암 등통증 위치

췌장암에서 등통증을 호소하다 병원에 찾아 암을 발견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등의 위치는 명치 부위 주변부와 옆구리, 오른쪽 등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췌장암 등통증은 췌장암의 초기증상 중 하나로, 췌장 부근인 명치 뒤쪽 어딘가가 아프며 통증 부위가 뚜렷이 짚이지 않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시작되면 한 시간 이상 오래 갈 수 있으며, 간혹 통증이 다른 곳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식사 후나 밤에 심해지기도 합니다.

췌장암 등통증은 췌장암이 3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므로, 조기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등 통증 외에도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황달, 당뇨병 등의 증상이 있거나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증상 및 자가진단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일종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2-3개 이상 해당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복통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명치 끝이나 윗배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식사 후나 밤에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똑바로 누워있지 못하고 새우잠을 자게 되며 만약 허리 쪽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췌장 꼬리 쪽에 암이 발생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황달

췌장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하면 담관을 막아서 담즙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때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이나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색이 진해지고, 대변색이 밝아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체중 감소

췌장암은 식욕 저하, 소화 장애, 영양 흡수 장애 등을 유발하여 체중 감소를 일으킵니다. 체중 감소는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흔한 증상입니다.

당뇨병

췌장암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를 파괴하여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화 장애

췌장암은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세포를 파괴하여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수술

췌장암의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췌장암의 위치와 크기, 주변 조직과 혈관의 침범 정도에 따라 췌장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고 담도와 소장을 재연결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은 전체의 15~20%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항암요법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요법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항암요법과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으며, 국소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 치료 후기 사례

수술 후 완치 판정을 앞둔 박00 사례

2013년 11월에 3기 췌장암으로 진단받아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한 달 만에 재발했다. 그러나 다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면서 암의 크기를 매우 줄였고, 현재는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2021년 12월 4일에 췌장암 완치 판정을 받을 예정이다.

항암치료로 췌장암을 극복한 강00 사례

2017년 8월에 4기 췌장암으로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폴피리녹스라는 항암제를 투여받으며 악착같이 버텼고, 약 2년간 치료를 받은 결과 암이 소실되었다. 현재는 재발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로 췌장암을 극복한 김00 사례

2019년 5월 췌장암 4기로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폴피리녹스라는 항암제를 투여받은 후 암의 크기가 절반 이상 줄었다. 현재도 항암치료를 계속하고 있으며,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수술과 항암치료로 췌장암을 극복한 이00 사례

2020년 2월 췌장암 2기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를 받으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 최근 검진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다. 췌장암은 재발이 잦은 병이므로 주의하고 있다고 한다

췌장암 예방법

금연

흡연은 췌장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흡연하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2~5배로 증가합니다.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인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고칼로리 식단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치료와 관리

당뇨병을 오래 앓아도 췌장암이 생길 수 있으며, 반대로 췌장암이 생기면서 당뇨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치료받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만성 췌장염 치료

만성 췌장염은 췌장 전체가 매우 딱딱해져 기능을 잃게 되는 병으로, 술이 만성 췌장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므로 만성 췌장염이 있는 사람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족성 췌장암 주의

췌장암 중 일부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직계 가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 있거나, 발병한 나이와 상관없이 췌장암 환자가 두 명 이상 있으면 가족성 췌장암이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 의사와 상의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1.4%로 매우 낮은 암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췌장암의 표준 수술법이 정립되고, 효과가 좋은 항암제가 등장하면서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조기 발견하여 수술이 가능한 1기나 2기 췌장암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0%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황달,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

비트

비트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암을 예방하고 퇴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

마는 토당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해줍니다.

양배추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 비타민K는 위를 보호하고 출혈을 막아 췌장 기능에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을 앓을 경우 매일 꾸준히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셀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암 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암과 위궤양의 발생의 요인이 되는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 셀포라페인 성분도 들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췌장암에도 좋으며, 우리 몸의 장기 기능을 개선하여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고구마를 꾸준히 섭취하면 췌장암 위험이 50% 정도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 풍부하게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은 췌장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금치 외에도 다른 녹색 채소도 식단에 넣고 꾸준히 섭취하면 췌장암의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버섯

버섯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 등지에서 채집되는 복령버섯이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복령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췌장암을 유발하는 MMP 유전자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췌장암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에는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올레오칸탈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올리브 오일은 암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아침 공복에 올리브 오일을 드시면 흡수가 잘되어 효과가 더욱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카레

카레에는 강황이나 펜넬, 정향 등이 들어 있는데,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항돌연변이와 항산화, 항발암 효능이 있어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레의 이런 성분들은 췌장암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체리

체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압과 통풍 증상에 좋다고 하는데,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체리의 효능으로 인하여 췌장암 예방에도 좋고, 소화 기능과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현미

현미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소 성분은 당분이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될 때 많은 양의 당분 흡수를 지연시키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부담을 줄여 준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있어 통증이 심할 경우 다른 음식 섭취보다는 현미로 만든 죽을 드시면 통증을 감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낙지

낙지에 함유된 영양 성분 중에 스태미나에 좋은 열량과 단백질이 다른 음식보다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췌장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